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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작성일
2019. 4. 23. 05:00
작성자
카피포후츄

SessionCard Made by Huchyu



Token Made by Huchyu



KP : 카피포후츄

KPC : 유 서홍

PC : 백 설빈




"용사님, 마왕을 무찔러주세요!"



사랑
정신을 차리면 이질적인 장소입니다.
눈을 여러 번 깜빡여도 시야가 이상합니다.
주변의 모든 풍경이 네모난 칸으로 조각된 도트처럼 보여요.
고개를 숙여 당신의 모습을 바라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자이크 처리된 것만 같네요.
이성 판정입니다. (1d3/1d6)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91/45/18
굴림:62
판정결과:보통 성공
rolling 1d3
(
2
)
2
이성 -2
백 설빈: (지끈...) 여긴 또 어디람?
지능 판정을 한 번 해볼까요?
백 설빈:
크기
기준치:50/25/10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3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빈의 몸 크기는 멀쩡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민을 해봐도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된 건지 모르겠네요.
전날의 나는 무얼 했었죠?
평소와 마찬가지로 잠들었던가요?
기억이 없습니다.
어딘가 텅 비어있어요.
백 설빈: (곰곰문문....) 내 머릿속처럼 텅 비어있구나.
(주위를 천천히 살펴봅시다.. 여기가 어딘지 알아내야겠어!)
주변을 둘러보면,
좁은 방 안의 침대와 나무 문만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모자이크 된 것처럼 깨져 있습니다.
백 설빈: 마리오가 튀어나올 것 같은 풍경이네.
(침대에 드러누워 서홍이를 떠올려본다...)
서홍아.. 자니? 자는구나. 잘 자.
...
서홍이는.. 자고 있겠죠?
같은 세계에 있는 지조차 의문이지만 .. . ..
침대는 방에 있는 유일한 가구입니다.
뚜렷하게 보이진 않아 확신하기 어렵지만,
새하얀 침대입니다.
사용감도 거의 없어보이네요.
형식상의 인테리어처럼 보여 오히려 불쾌합니다.
백 설빈: (침대 밑을 숙샥샥 살펴본다.) 오백원짜리라도 나오면 좋으련만.
이런 게임에선 돈을 먹어야 점수가 잘 나오지. (숙샥샥 손 집어넣음!)
숙샥샥 손을 집어넣어보는 설빈!
행운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96
판정결과:실패
?
wow
이걸...?
안타깝게도 아래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백 설빈: (삐긱삐긱 마리오땐스...)
다만, 음... 침대 헤드에 무언가 적혀 있는 것 같네요.
백 설빈: 그래, 차라리 아무것도없어서 다행이지. (다시 일어나서 침대.......위에 베개가 있나?)
(!) (우다닥 달려가서 살펴본다!)
역시 깨져보이지만, 베개는 있습니다.
관찰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94
판정결과:실패
오늘 무슨 일 있니?
백 설빈: (삐긱삐긱 마리오땐스....) 졸려서 그런가.
(한..번더...!)
좋아! 한 번 더!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멋지다! 백 설빈!
백 설빈: (이것은 하드를 띄우기 위한 추진력이었다.)
침대는 시각적으로만 깨져 보이는 건지, 부드럽습니다.
머리 위쪽의 나무판에는 《 용사님 침대 》라고 적힌 명찰도 있습니다.
백 설빈: 오... 귀엽네. 용사님 침대래. (피식)
(명찰을 분리할 수 있나?)
분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 설빈: (명찰을 목에 걸어본다!)
설빈은 용사님 침대라는 명찰을 목에 걸었습니다!
침대가 된 기분입니다.
백 설빈: 나는.. 침대다.
(침대 봄) (미묘해짐)
침대는 여전히 깨져 보이는 상태로 잘 있습니다.
백 설빈: (침침한 눈 비비며 침대 노려본다...) 왜 침대뿐일까?
(침대를....... 다시 한번 자세히...살펴보자!)
집 안에는 더 볼 게 없다는 걸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보나요?
백 설빈: (함만 더 보고 미련을 버린다!)
다시 보려면 관찰력 판정을 해주세요!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턱걸이잖아)
설빈은 이불 아래에 무언가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범인이구만. (이불을 걷어본다!)
이불을 걷어보자...
커다란 나뭇잎이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도트 그래픽으로 보이네요!
백 설빈: (나뭇잎?을 머리에 얹어본다!)
설빈은 나뭇잎을 머리 위에 얹었습니다.
설화에 나오는 너구리 요괴가 떠오르네요!
백 설빈: 음... (제자리에서 휘리릭 한바퀴 돌아봄)
놀랍게도 나뭇잎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아무 변화도 없었습니다.
백 설빈: (흡족해하면서 나뭇잎을 살펴봅시다...)(뿌듯!)
평범한 나뭇잎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백 설빈: (주머니에 고이 챙겨서..나무문앞으로 다가간다!)
방의 출구입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네요.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 설빈: (문에 귀를 대어 바깥에 무슨 소리가 들리는지 들어봅시다!)
듣기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듣기
기준치:20/10/4
굴림:50
판정결과:실패
(난 귀가 너무 두꺼워)
오....
바깥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백 설빈: 좋아. 나가보자.
(나뭇잎 쓰다듬으면서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갑니다1)
설빈이 문을 열면,
먼저 새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밖과 바로 이어진 모양입니다.
도트처럼 보이는 시야 때문일까요?
어쩐지 구름마저도 이질적으로 느껴집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 마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빈의 절반 정도 되어 보이는...
미니어처 마을이네요.
백 설빈: 꿈인가보다. (체념함!)
설빈이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웃거리며 나타나는 무언가를 목격합니다.
아, 사람입니다.
백 설빈: 서홍아? (호다닥 사람뒤로다가감!)
그것도 설빈의 무릎 정도 되는 아주 작고 새하얀... 난쟁이네요.
난쟁이들도 마찬가지로 도트처럼 깨져 보입니다.
백 설빈: (!!!!)
이성 판정입니다. (1/1d3)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88/44/17
굴림:72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성 -1
뒤로 다가온 사이, 열 몇 정도 되어보이는 다른 난쟁이들이 설빈을 둘러쌌습니다.
그래봤자 크기가 크기라 위협은 전혀 되지 않네요.
백 설빈: 나 지금 포위당했나?
(일단 가만히 서서 난쟁이들을 살펴본다. 죽이진 않겠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니 난쟁이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난쟁이: 용사님? 용사님이야!
용사님? 마왕을 무찔러 주세요!
이게 무슨 소리죠?
난쟁이들은 돌아가며 같은 말만 외치더니 설빈을 빤히 바라봅니다.
백 설빈: (명찰 주머니에 쑤셔넣음;)
난쟁이: 용사님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어요!
백 설빈: 여기 세상은 망했나보네. 구한다는 말을 하는 걸 보니..?
난쟁이: 용사님? 용사님이야!
백 설빈: 내가 용사님이야?
난쟁이: 마왕을 무찔러주세요!
백 설빈: 마왕이 어딨는데?
난쟁이: 용사님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어요!
백 설빈: (로봇인가?)
(난쟁이를 잡아서 번쩎 들어본다)(?)
무슨 말을 하든 같은 대사만 반복하는 난쟁이의 모습은
꼭 고장난 기계처럼 느껴집니다.
소름끼치는 것도 같습니다.
설빈이 난쟁이를 잡으려 손을 뻗으면 통과합니다.
소름끼치는 감각에 이성 판정입니다. (0/1d3)
백 설빈: ? 이게 뭐야?
SAN Roll
기준치:87/43/17
굴림:3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홀로그램인 걸까요?
큰 신경은 쓰이지 않습니다.
백 설빈: (어이없어!)
이제 어떻게 할까요?
백 설빈: (난쟁이를 하나 붙잡아 주머니에 꽂는다!)
(아니 홀로그램이랬지 나왜이래)
(머리박음)
(주머니에 꽂은척!)
없던 일로 칩니다..^^
좋습니다!
난쟁이를 주머니에 꽂은 느낌만.. 냅니다!
백 설빈: (그러려니... 다른 살필 게 없나 기웃거린다..)
이건 보드게임인가? (바닥을 신발끝으로 쑥싹 닦아본다.)
바닥을 신발 끝으로 쑥싹 닦아보면.. 생각보단 부드러운 풀의 감촉이 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안내자: 안녕, 용사님! 아니면 설빈이라고 부를까?
백 설빈: (안내자를 바라본다.) 음, 아무렇게나 불러.
주변을 둘러봐도 목소리의 주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허공에서 들려오는 걸까요?
그리고 지능 판정입니다!
백 설빈: (나는 허공을 바라본거같다!!!)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어쩐지 느낌이 안 좋은데. (지끈!)
설빈은 허공을 바라보며 떠올립니다.
이건... 당신도 잘 아는 목소리입니다.
서홍이네요!
백 설빈: 서홍아!
(두리두리두리번 두리번! 서홍이 찾아본다! 어딨어!)
안내자: 응! 난 거기 없어. (작게 웃는 목소리)
일단 안내자의 자격으로 오긴 했는데, 원하면 그렇게 불러도 좋아!
백 설빈: 안내자? 그럼 이제 네가 날 마왕 앞으로 안내하는 거야?
안내자: 응, 설빈이 안전하게 마왕을 무찌르는 걸 도와주려고 온 거야. 물론 나 없이도 잘 했겠지만~ 잘 아는 사람이 하나 있으면 더 좋잖아!
백 설빈: 어쩌다가 내가 마왕을 무찌르게 된거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는데, 내가 계약서라도 쓴 걸까?
안내자: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설빈이는 용사인 걸.
백 설빈: 용사니까 지원도 해주겠지? (없을 것 같지만!)
안내자: 음... ...
...자급자족하는 수밖에 없을 걸?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애써 믿음직한 목소리 내봄)
백 설빈: 좋아. 칼부터 만들어야겠어. 그럴려면 나무를 심는다. (겁나게 거슬러 올라감)
안내자: 거기부터 시작하는 건 아니야; (필사적) 마을 보이지? 거기서 물건을 사서 마왕을 무찌르러 가면 돼.
백 설빈: (주머니에 손을 넣어본다. 나는 돈이 있나?!)
그 말대로, 미니어처의 마을에 유달리 커다란 건물 세 개가 눈에 띕니다.
설빈이 처음 눈을 뜬 집과 두 개의 상점이네요.
뒤편에는 숲으로 가는 길이 트여 있습니다.
그리고...
설빈은 가진 게... 나뭇잎과 명찰밖에 없습니다.
백 설빈: 나뭇잎....
(태호 떠올림)
(나뭇잎은 테이프용으로 자주 쓰던데)
안내자: (진짜?)
백 설빈: (아악 서홍아 내 머릿속 읽지마)
안내자: (안내자니까 텔레파시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급기야)
백 설빈: (미치겠어ㅠ)
안내자: (그래도 프라이버시 지키는 기척)
백 설빈: (제일 가까운 가게 안으로 들어와봅니다ㅠ)
낡은 무기상점입니다.
간판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지 않고 들어가나요?
백 설빈: (백스탭 해서 간판을 살펴본다!)
관찰 판정입니다!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용사 전용 무기 상점이라 적혀 있습니다.
아래에 작게 판매 가능 물품은 최대 5개로 제한되어 있단 글귀도 있습니다.
백 설빈: 날 위한 가게라.. 미묘하네.
안내자: 상점에서 물건을 팔아서 무기를 장만하면 편할 거야!
좋은 거 많더라. (?)
백 설빈: 좋아. 다섯개 다 사가야겠어. (욕심!)
(호다닥 가게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양한 무기들이 진열된 게 보입니다.
모두 설빈의 사이즈에 맞춘 것처럼 보입니다.
백 설빈: (쪼금 작은 사이즈인가보다!)
사람은 없는 걸까요? 하고 둘러보면, 계산대 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백 설빈: (귀 쫑긋 세우고 소리를 들어본다!)
상점 주인: 어서오세요, 용사님!
밖에서 보았던 이들과 같은 사이즈의 난쟁이입니다.
무기 상점의 주인처럼 보이네요.
백 설빈: 안녕.....? (난쟁이 만져지나 손을 뻗어본다.)
이 역시 만져지지 않고, 소름끼치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백 설빈: (으아악)
이성 판정입니다. (0/1d3)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87/43/17
굴림:94
판정결과:실패
rolling 1d3
(
1
)
1
이성 -1
백 설빈: (난쟁이 겁나 노려본다.)
무기를 사고싶은데. (주먹 ... 꾹!)
안내자: (;) 무기를 사고 싶어? 메뉴판이.. 아마 그 옆에 있을 거야!
백 설빈: 이거 다 사가면 안 돼?
상점 주인: 구매 혹은 판매하실 물건이 정해지면 불러주세요!
안내자: 음, 일단 화폐부터 알아보는 건 어때? 무언가 팔면 알 수 있을 거야!
백 설빈: (난쟁이에게 나뭇잎을 보여준다..) 이건 얼마에 쳐줘?
상점 주인: 판매 물품의 가격은 1입니다!
판매 확정 후 계산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백 설빈: (곰곰...문문...)
(끄으으으으응.....)
서홍아. 이거 팔아도 될까? (허공 향해 쩌렁쩌렁!)
안내자: 응? 팔고 싶으면 팔아도 괜찮지~!
하지만 판매 가능한 상품 갯수는 5개인 거 잊지 말고!
백 설빈: 좋아. 팔아버리겠어. (그새 정들어서... 팔...팔..... 려다가 다시 망설임;)
.................................
안내자: (망설이는거 봄) 너무 고민되면 다른 것들도 구해와봐. 간단한 것들은 숲에서 구할 수 있을 거야!
백 설빈: (가게 간판의 재질은 나무인가?) (생각 회로 이상해짐)
오우. (폭력적인 상상 거둠;)
안내자: (진짜웃겨) (나무가 아니라 철인 걸로 오늘부터 정했다)
백 설빈: 우선 숲으로 가봐야겠다. (호다닥 숲을 향해 뛰어간다!)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마왕성으로 가는 길] 이라 적힌 표지판과 함께 한 갈래의 길이 보입니다.
가는 동안 주변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내자: 여기 이 근처에서 이것저것 주워다 팔면 도움이 될 거야!
백 설빈: (표지판은 나무인가?) (스윽 뽑아본다!)
표지판은... 나무입니다! 하지만 그대로 팔기에는 너무 크네요.
백 설빈: 부숴서 팔아야겠군. (뽀갤 수 있나?)
근력 판정입니다!
백 설빈: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66
판정결과:보통 성공
멋지게 부서졌습니다.
나무판을 획득했습니다!
백 설빈: (나무판을 옆구리에 끼고 바위가 없나 주변을 살펴본다!)
주변을 둘러보면...
: 
rolling 1d5
(
1
)
1
처음 보는 종류의 나무들이 다양하게 자라 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백 설빈: (나무! 정체를 밝혀주지! 자세히 보자!)
관찰 판정입니다!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
???
설 설빈은...
자세히 살펴보려다 그만... 머리 위에 무언가 툭,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무엇일까요?
백 설빈: (서설마)
(고개를 털어서... 바닥으로 떨군 후 그게 뭔지 봅니다..)
끈적한 물을 타고 머리에서부터 천천히 내려오는 그것은... 도트픽이지만 어떤 액체를 내뿜는 애벌레입니다.
이성이 까지는 기분입니다.
백 설빈: ...................................................
서홍아... (나지막히...)
안내자: 응.......... 괜찮아.....?
저기... 저 옆에... 호수가 하나 있는데. .. .. .....
백 설빈: 서홍아................................... (참담)
안내자: 설빈아..................
백 설빈: 하...... 머리위에 나뭇잎이 안 떨어지게 조심히 이동해야겠어.
(호수로 가봅니다.)
수풀 사이로 좁고 깊은 호수가 보입니다.
이곳 역시 자세히 둘러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안내자: 여기서 씻으면.. 되겠다. (^^;) 숲이라서... 그런가.... 벌레가 많네....
백 설빈: 후....
자연을 아껴야겠어.
(호수에 머리감습니다. 푸닥푸닥ㅠ)
안내자: (푸닥푸닥 감는거봄ㅠ) 이제 좀 괜찮아?
끈적했던 기분은 상쾌하게 없어집니다!
백 설빈: 응. 끈적한 액체도 내다팔면 돈이 됐을까?
안내자: 음. 아마... 그 애벌레는 파는 용도가 아니었을 걸. 다른 거일 거야.
(만지기도 그렇고...)
백 설빈: 다행이네. (나뭇잎도 챱챱 씻어서 머리위에 다시 얹어요....(
안내자: 맞아... 액체만 없었으면 나았을텐데. .. 아, 저기 호수 위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한 번 볼래?
백 설빈: 좋아. 돈인가? (눈에 힘줘서 호수를 살펴본다!)
관찰 판정입니다!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호수의 수면 위로 나무판이 몇 개 둥둥 떠다니는게 보입니다.
어디보자... 3개네요!
백 설빈: (!!)
호수가 많이 깊을까?
(신발 줘떤져놓고 일단 어푸어푸 입수한다!)
안내자: 좀 깊을 거야, 조심해!
다행히도 나무판이 있는 곳은 멀지 않아 금방 도착합니다.
모두 수거해가나요?
백 설빈: (호다닥 나무판들 모두 챙긴다!)
그리고 행운 판정입니다!
백 설빈: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1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묘하게 기분좋아짐!)
오... 좋습니다! 운이 아주 좋은 설빈!
투명한 호수 안쪽으로 반짝이는 유리 구슬이 보입니다.
너무 깊은 곳에 있어 주우려면 물 안에 들어가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백 설빈: (!!!!!) (입수해서 유리 구슬 가까이 다가가본다!)
수영/잠수/생존술 판정이 필요합니다. 보너스 주사위 1개!
백 설빈:
수영
기준치:40/20/8
굴림:532415
+2:어려운 성공
+1:보통 성공
  0:실패
-1:실패
-2:실패
설빈은 날렵하게 잠수하여 유리 구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백 설빈: (휘유!)
이건 히든템일까?
안내자: 와, 뭘 주운 거야? 예쁜데~!
그것도 팔 수 있을 걸?
백 설빈: 비싸게 쳐줬음 좋겠다. (뿌듯해짐)
《 반짝이는 유리 구슬 》
백 설빈: 어디보자.. 호수는 더 둘러볼 게 없겠지? (서성거리며 머리 탈탈 털어낸다!)
반짝거리는 유리 구슬입니다. 이성 +3
호수에 들어갔다 나오니 어쩐지 개운합니다!
축축했던 옷도 뽀송해집니다.
백 설빈: 음~
이성 +1
백 설빈: (기분 좋아짐!)
안내자: 응, 없을 거야! 더 둘러볼 생각이 있어?
백 설빈: 내가팔 건 없으니 이제 볼일은 없는 걸로. (흡족!)
서홍이는 지금 CCTV같은 걸로 날 보고 있는 거야?
안내자: 응? 아니, 그건 아닌데... 나는 어디에도 없지만 설빈의 옆에는 있을 수 있으니까, 보고 있을 수 있어!
백 설빈: 어디에도 없어? (조금 슬퍼진다..)
안내자: 응! 하지만 설빈이 옆에만 있을 수 있으면 괜찮지~
백 설빈: 그런가.. 이 꿈에서 깨면 실체도 보이겠지 뭐. (단순!)
안내자: 맞아! 마왕만 무찌르면 나도 볼 수... 있을 걸? (아마!)
백 설빈: 좋아. 마왕을 해치워버린다. (주먹 꾹!) 이제 다른 곳으로 가봐야겠어. (길을 따라 쭉쭉 나가봅니다!)
안내자: 다른 곳? 어디? 거긴 마왕성으로 가는 곳이야.
백 설빈: (멈칫)
안내자: 음... 여긴 바로 마왕성이랑 연결되어있어서... 많이 좁지? (;)
백 설빈: 많이.. 좁.... 지 않아. 꿈이니까 그럴 수 있지. (?)
안내자: 맞아... 그럴 수 있지. 그럼 마을로 돌아갈까?
백 설빈: 좋아. 무기부터 사야겠어. (호다닥 무기상점으로 돌아간다!)
무기 상점으로 돌아와 문득 유리구슬을 바라보면, 녹아내려 유리 조각만 남아있습니다.
백 설빈: (유리조각은.. 날카로운가?)
상점 주인: 어서오세요, 용사님!
그다지 날카롭진 않습니다. 공예품에 가깝네요!
백 설빈: 예쁜 걸 얻었네. (주머니에 잘 넣어둔다!)
(나무판자 4개를 보여준다.) 이거 팔고싶은데.
상점 주인: 판매 물품의 총 가격은 4입니다.
판매 확정 후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백 설빈: 판매할래. (꾸닥!!)
이성 +4
백 설빈: (띠용!)
상점 주인: 계산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 설빈: 어? 그그래. (침착!)
이것도 쳐주나? (유리조각 다시 꺼내보여준다.)
상점 주인: 해당 물품의 가격은 1D8입니다!
판매 확정 후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백 설빈: 우선 멀쩡한 도검을 구매하고 싶은데. (브레이크)
상점 주인: 구매 물품의 총 가격은 1D10입니다.
구매 확정 후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백 설빈: 구매할게.
rolling 1d10
(
2
)
2
이성 -2
상점 주인: 계산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멀쩡한 도검을 획득하였습니다!
안내자: 와... 진짜 싸게 샀는데? (예상도 못함)
백 설빈: 그치? 완전 거저야. (기분 좋아짐!)
무기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려나. (다시 무기 앞에서 기웃거려보며...)
(곰곰...문문...)
안내자: 하나만 있어도 괜찮을.. 걸? (곰곰문문)
백 설빈: 아니다. 다른 상점도 있으니까 포기하자. (cool)
주인장, 잘 있어. (손 흔들며 퇴장!)
물약 가게로 갈까요?
백 설빈: (물약 가게로 간다!)
안내자: 역시 건강이 중요하지~ 물약 잔뜩 챙겨다녀!
낡은 물약 상점입니다.
간판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 설빈: (간판도 꼼꼼히 살펴본 후에 들어갈래!)
(눈에 힘 뽝준다!)
관찰 판정을 해주세요!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용사 전용 물약 상점이라 적혀 있습니다.
아래에 작게 판매 가능 물품은 최대 5개로 제한되어 있단 글귀도 있습니다.
백 설빈: (뭘 파는지 살펴보자!)
거, 주인장 없쇼?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양한 물약들이 진열된게 보입니다.
용도와 색상 별로 나뉘어져 있네요.
손바닥만한 유리병에 담겨 있습니다.
상점 주인: 어서오세요, 용사님!
백 설빈: 안녕, 난쟁이 씨.
(포션..... 곰곰문문....)
난 빨간 색 살 거야. 얼마에 쳐줘?
구매 물품의 총 가격은 1D3입니다!
백 설빈: 빨간 걸로 사갈게.
rolling 1d3
(
3
)
3
HP -3
상점 주인: 계산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 설빈: (조금 피곤해진 기분이다.)
안내자: (에어어깨안마...)
백 설빈: 이 하얀포션이랑 검은 포션은 뭘까?
안내자: 나도 모르겠어. 마셔보면... 알 걸?
백 설빈: (둘 다 사다가 죽으면 어떡하지)
안내자: (안돼)
백 설빈: 검은 것도 사갈게. 괜찮지?
상점 주인: 해당 물품의 가격은 1D10입니다!
구매 확정 후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백 설빈: 
rolling 1d10
(
9
)
9
안 살래
안내자: 아니
백 설빈: (침착)
안내자: (봄.........)
백 설빈: 역시 하얀 걸로 살게. (뻘뻘;)
안내자: (HP 9남았었잖아) (허락하는눈)
백 설빈: (덜걱..덜그럭..)
상점 주인: 해당 물품의 가격은 1D8입니다!
구매 확정 후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백 설빈: 
rolling 1d8
(
2
)
2
안내자: 휴!
백 설빈: 살게. (땀닦)
안내자: 진짜 다행이야....... (식은땀나는기분)
HP -2
상점 주인: 계산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 설빈: (유리조각 다시 꺼내 보여준다.) 여기서도 이거 팔 수 있어?
상점 주인: 해당 물품의 가격은 1D8입니다!
판매 확정 후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백 설빈: (검은 포션이랑 유리조각 꺼내서 양옆에 둠)
낮으면.... 검은 포션 사는 값이고...
높으면.. 유리조각 값이다. (순 깡패가 따로없음)
안내자: (그건 안되는데 아 진짜웃겨)
백 설빈: (침착하고 우선...우선.... 유리조각 값을 내본다..)
rolling 1d8
(
4
)
4
HP +4
상점 주인: 계산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 설빈: 휴..(땀닦음!)
검은 포션도 살래.
rolling 1d10
(
2
)
2
상점 주인: 구매 물품의 총 가격은 1D10입니다.
HP -2
백 설빈: (승리의 기쁨!!!!)
상점 주인: 계산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자: (멋지다 설빈아!!!!!)
백 설빈: (빨 하 검 포션 들고 몹시 뿌듯해짐!)
안내자: (진짜 싸게싸게 산 것들 봄)
백 설빈: 이제 마왕을 조..아니, 해치우면 되는 거겠지.
안내자: (빨간 포션이... 하양검정보다 비싸) 응! 바로 갈 거야?
백 설빈: 무기도 있고 도핑할 것도 있으니 이제 출발하고싶어. (뭔가 더 있나!?)
안내자: (마음대로 하면 된다!!) 그럼 가자!
숲으로 나가서 쭉 가면 마왕성이 나와. 금방이야!
백 설빈: 좋아. 마왕..기다려라.
(후다닥 길을 따라 뛰어나간다!!)
길을 따라 걸어가자 저편에서 새까만 건물이 보입니다.
한 눈에 보더라도 마왕성이란 걸 알 수 있게 생겼네요.
안내자: 이곳이 마왕성이야! 안에는 마왕과 몬스터만 존재해.
백 설빈: 와...
안내자: 용사가 아닌 존재는 마왕성 내부에서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녹아내리거든!
백 설빈: 정말 꺼림찍하게 생겼네.
안내자: 그렇지?
백 설빈: 용사의 기준은 뭐야?
안내자: 음.... 따로 없어. 그냥 설빈이 용사야.
마왕성의 입구 앞은 검은 액체로 뒤덮여 있습니다.
백 설빈: 그렇구나. 내가 용사구나. (납득한 표정으로 액체를 본다...)
후... 마왕이 청소를 싫어하나봐.
안내자: 그러고보니 얘기했었나? 여기는 한 번 마왕때문에 멸망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어.
백 설빈: 청소를 안 해서인가?
안내자: 그래서 다들 고장나버려서 저렇게 같은 말만 반복하고... 그러고 있어!
(청소를 안해서 멸망한 세계....)
관찰 판정입니다!
백 설빈: 마왕을 물리치면 다시 돌아오겠네, 주민들은.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62
판정결과:실패
안내자: 응! 그러니까 설빈이 물리쳐주는게 중요한 거지!
마왕성 근처라서 그런지 식물들이 썩어있네요.
백 설빈: 얼마나 청소를 안 하면 식물까지 썩어있담. (끌끌 혀를 찬다.)
안내자: 이게 청소로 치워지는... 문제기는 하겠네. (물청소하면 깔끔해질까? 곰곰곰)
그럼 들어갈래? 조금 위험해보이는데 괜찮겠어?
백 설빈: 어떻게든 될거라 믿어. (입구 앞에 딱..선다!)
검은 액체를 밟고 서나요?
백 설빈: 검은 포션을 뿌리면 어떻게 되려나? (곰곰문문..)
안내자: 일단 그건 먹는 거니까... 잘 모르겠는데. (곰곰곰곰...)
백 설빈: (주위의 썩은 식물 뜯어와서 검은 액체 위에 얹어본다.)
검은 액체 위에 썩은 식물들을 얹으면
더 새까맣게 썩어버립니다.
백 설빈: 이거 잘못밟으면 죽겠는데?
(액체들을 피해 입구로 다가갈 수는 없나?)
지능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2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안내자: 으... 완전 위험하잖아! 저거 어떻게 안 밟고 갈 수밖에 없나봐! 아니면 밟고 가야하나...?
검은 액체가 덮은 부위는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도약하거나 임시 다리를 만들면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백 설빈: (주위를 둘러본다. 바닥에 깔아 밟고 지나갈만한 게 있나?)
별달리 쓸만한 건 없어보입니다.
백 설빈: (끙...끙...)
난 내 다리를 믿어.
(도약할 준비!)
힘내자! 할 수 있다!
도약 판정입니다!
백 설빈:
도약
기준치:20/10/4
굴림:17
판정결과:보통 성공
?
진짜 했어
백 설빈: 진짜 했네. (자기 다리 봄)
설빈은 퍼펙ㅡ트한 도약으로 검은 액체를 넘어갑니다.
이제 정말 입구에 섰습니다.
들어갈까요?
백 설빈: 휘유! 일 다 했다.
안내자: 와... 진짜 멋지다 (저걸 진짜로 성공하는걸 보면 역시 몸으로 쓰는 일은 다 잘하나바)
백 설빈: (귀를 기울여보자. 무슨 소리는 안 들리나?)
커..흠... 운동 한 게 도움이 됐나봐.
아직 안에 들어서지 않아 그런지, 달리 들려오는 소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백 설빈: 좋아. 들어간다!
(후 하 심호흡 하고 내부로 들어간다.)
마왕성의 1층입니다.
안쪽은 어둡지만 앞을 보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자세히 살피려면 이동하며 주변을 둘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백 설빈: (앞을 향해 걸으며 천천히 주위를 둘러봅니다.)
지금 좀 귀신의 집 들어온 것 같아.
안내자: 조심해! 앞에 뭐가 있을 지도 모르니까. 귀신의 집처럼 뭔가 툭 튀어나올지도 몰라. (?)
네 다섯 걸음 정도 걸었을까요?
쇠를 긁는 소리가 가까이에서 들려오더니 곧,
바로 앞에서, 그리고 아래에서.
백 설빈: (브레이크..)
당신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크기의 도트화된 무언가가 나름대로 사납게 위협합니다.
한 마리네요.
이곳의 상황과 느낌 상 몬스터인 것 같습니다.
백 설빈: 이게 뭐람..? (주먹으로 톡 쳐봅니다.)
몬스터는 툭 건드려지며 사납게 울부짖고 달려듭니다.
전투라운드입니다!
민첩 판정을 해주세요!
백 설빈:
민첩
기준치:90/45/18
굴림:73
판정결과:보통 성공
몬스터:
민첩
기준치:40/20/8
굴림:1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몬스터의 선공입니다!
몬스터는 도트픽의 몸을 이끌고 꾸물꾸물 입을 벌려 달려듭니다.
설빈은 어떻게 하나요?
백 설빈: (반격한다!!!)
(아까 산 칼 쥠!)
힘내자!
설빈은 근접전(도검) 판정 입니다!
몬스터:
근접전(격투)
기준치:45/22/9
굴림:37
판정결과:보통 성공
백 설빈: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6
아! 아슬아슬하게 설빈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해 검을 찔러넣습니다.
몬스터 HP -6
백 설빈: 아프겠다.
몬스터는 곧 움찔거리더니 파스스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전투가 종료되었습니다.
몬스터가 죽음과 동시에 1층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백 설빈: 원샷 원킬.. 기분좋네. (칼을 거두고 계속 앞을 향해 나가자!)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바닥에는 쇠사슬과 각종 쓰레기와 더러운 천조각이 흩어져 있습니다.
벽면에는 흰색의 낙서가 새겨져 있고, 왼쪽에는 계단이 보입니다.
백 설빈: 역시 마왕은 청소를 안 하는 군.
안내자: 진짜 더럽다....
백 설빈: (벽면의 낙서를 살펴본다)
안내자: 내 방도 이것보단 나을텐데. (살펴보는거 마음의 눈으로 같이 봄)
흰색의 낙서가 빼곡하게 쓰여진 벽입니다.
글인지 낙서인지 좀처럼 구분하기 어렵네요.
모국어 판정을 하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 설빈:
언어(모국어)
기준치:70/35/14
굴림:3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하나씩 읽어보니, 전부 깊은 악의가 담긴 단어와 문장입니다.
글이 비명을 지르는 것만 같아, 불쾌하고 역겹습니다.
계속 바라보면 따라서 미쳐버릴 것만 같아요.
백 설빈: (눈을 감는다..) 이게뭐람.
이성 판정입니다. (1d3/1d5)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92/46/18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rolling 1d3
(
3
)
3
이성 -3
안내자: 여기에 왜 이런 글이 있는 거지...?
마왕성이라서 그런가봐!
백 설빈: 마왕의 일기겠지? (찝찝한 표정)
(바닥을 살펴본다. 쇠사슬이 있댔지.)
안내자: 마왕의 일기인 걸까? 하긴, 자기 집인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쇠사슬과 더러운 천조각들이 보입니다.
백 설빈: (천조각들을 뒤적여보자. 뭔가 없나?)
네,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백 설빈: 응. 아무것도 없네.
바로 계단으로 가야겠어. (총총총 계단으로 다가가 우선 살펴봅니다.)
안내자: (천조각 사이에 있을 수도 있는 자그마한 희망...) 다음 층에도 몬스터가 있겠지?
위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과 이어진 것 같습니다.
백 설빈: (2층으로 올라간다! 우당탕탕!)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마왕성의 2층입니다.
안쪽은 어둡지만 앞을 보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자세히 살피려면 마찬가지로 이동하여 주변을 둘러봐야할 것 같습니다.
백 설빈: 여기서도 몬스터가 있겠군...
(앞을 향해 우다다 뛰어나갑니다1)
안내자: 이번에도 믿고 있어! 용사님~! (파이팅!)
뛰어가는 당신의 앞으로 쇠를 긁는 소리가 빠르게 다가옵니다.
이번에는 수가 조금 많은 것 같습니다.
곧, 3마리의 몬스터와 마주합니다.
전투 라운드입니다!
백 설빈: 어우; 다굴은 너무하잖아.
순서는 설빈 > 몬스터1 > 몬스터2 > 몬스터3 입니다.
설빈, 어떻게 하나요?
백 설빈: (몬스터 1을 도검으로 공격한다!)
안내자: 그래도 작은 애들이니까 금방... 죽일 수 있겠지? 조심해! (걱정스러운 목소리)
몬스터1은 설빈의 도검을 무시하고 다리를 물려 합니다.
설빈, 도검 판정입니다!
몬스터: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94
판정결과:실패
피해:3
백 설빈: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62
판정결과:실패
피해:5
(...)
음... 둘 모두 서로의 공격을 비껴나갑니다.
몬스터는 어딘가에 걸려 넘어졌나봐요.
백 설빈: 커흠.. 다음엔 봐주지 않는다.
(몬스터 봄)
분하다는듯 일어선 몬스터1의 차례입니다.
몬스터1은 설빈에게 재차 달려들어 물려 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백 설빈: (도검 쥐고 반! 격! 합니다!!)
힘내자!
도검 판정입니다!
백 설빈: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59
판정결과:실패
피해:8
몬스터: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3
오 .. . ...
설빈은 몬스터에게 한쪽 다리를 물립니다.
아프지는 않은데... 어라?
백 설빈: 내 기특한 다리.....응?
어지럽습니다. 이성 판정입니다. (1d3/1d6)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89/44/17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rolling 1d3
(
3
)
3
이성 -3
다음은 몬스터2의 차례입니다.
꾸물꾸물 기어 몬스터1과 마찬가지로, 가까운 다리에 달라붙는 걸 노리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백 설빈: (도검을 쥐고 별모양으로 잘라봅니다.)
도검 판정입니다!
백 설빈: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63
판정결과:실패
피해:5
몬스터: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57
판정결과:실패
피해:1
백 설빈: (이가 빠졌나...왜이리 잘 안 드는 느낌일까..)
오늘따라 검이 잘 안 휘둘러지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가 귀엽게 생겨서 그런 걸 수도 있죠.
백 설빈: 응. 귀엽네. (영혼리스)
몬스터2는 달려가다 조준을 잘못하여 벽에 박습니다.
몬스터3의 차례입니다.
백 설빈: 저런..아프겠다.
몬스터3은 몬스터1과 2의 원수를 갚겠다는듯 달려듭니다.
어떻게 하나요?
백 설빈: (도검을 들고 방울이 모양으로 자릅니다!)
몬스터: (방울아 보고싶어)
안내자: (내 내가)
백 설빈: (저리가 우리 방울이 보고싶어하지마!)
몬스터: (ㅜ)
도검 판정입니다!
백 설빈: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1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6
몬스터: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
설빈은 몬스터를 방울이 모양으로 조각냅니다!
화려하게 잘려나간 조각들은 분해되어 흩어지고, 나머지 부분도 곧 완전히 사라집니다.
백 설빈: 서홍아, 이거봐. 방울이 모양 조각이ㅇ... (사라진거 봄)
(허공 봄)
안내자: ()
나.. 나 봤어 (다급)
백 설빈: 다행이네. (침착)
그럼 계속 가볼까. (슉샥샥 직진한다!)
안내자: 예술에 조예가 깊네... 좋아! 힘내자!
다음은 설빈의 차례입니다.
백 설빈: (아직 안 죽었구나)
몬스터1과 몬스터2가 주변에 아직 꾸물거리며 남아있습니다.
도주도 가능합니다만...
어떻게 할까요?
백 설빈: 난 너네가 허접이라도 최선을 다 하지.
(도검들도 몬스터 1 때려줍니다!)
몬스터는 다가오는 도검을 신경쓰지 않고 돌진어택합니다!
도검 판정입니다!
백 설빈: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5
몬스터: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94
판정결과:실패
피해:2
설빈의 공격에 몬스터1 또한 몬스터3의 뒤를 따라갑니다.
남은 건 몬스터2 뿐입니다. 곧이다!
몬스터2의 차례입니다.
몬스터2는 크게 도약하여 설빈이 검을 든 쪽의 팔을 베어물려 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백 설빈: (도검으로 반격합니다!) 이녀석이!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68
판정결과:실패
피해:3
(...)
몬스터: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55
판정결과:실패
피해:3
안내자: (내적토닥....)
몬스터는.... 그대로 설빈을 넘어 뒤의 벽에 부딪히고 떨어집니다.
덕분에 공격은 피했네요.
백 설빈: 아프겠다..
설빈의 차례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백 설빈: (도검으로 최후를 맞보여준다.)
안내자: (이번엔 할수잇다 정말로)
아픈듯 꾸물거리던 몬스터가 설빈에게 다시 달려듭니다.
도검 판정입니다!
백 설빈:
멀쩡한 도검
기준치:47/23/9
굴림:1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4
(서홍이버프~!)
몬스터: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85
판정결과:실패
피해:2
안내자: (설빈아 네가 최고야~!)
몬스터는 정말 마지막 일격을 맞고 파스스 흩어집니다.
몬스터의 죽음과 함께, 2층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전투가 종료되었습니다!
백 설빈: (칼 옆구리에 꽂으며.. 다시 직진한다!)
무사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안내자: 오~ 잘 어울리는데~ (박수소리냄)
바닥에는 종이 뭉치가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벽면에는 이번에도 흰색의 낙서가 새겨져 있고, 왼쪽에는 계단과 툭 트인 창문이 보입니다.
백 설빈: (종이뭉치를 뒤적거려본다. 뭐라도 적혀있지 않을까?)
바닥에 흩어진 종이 뭉치입니다.
살펴보니 자가진단표처럼 보입니다.
여러모로 많이 훼손되어 전부 읽기는 어렵지만,
우울증 및 발작 등의 신경 및 정신질환에 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관찰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71
판정결과:실패
진단표의 서명란에는...
《 용사님 》 이라 적혀 있습니다.
백 설빈: 용사님...
나?
안내자: 설빈이 거인...가봐.
(음...) 이게 왜 여기에 있지?
백 설빈: (진단표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좋습니다!
한 번 더!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제보니, 용사라는 글씨가 유독 심하게 깨져있습니다.
백 설빈: 인쇄 설정을 잘못했나보다.
(번쩍!)
정말 인쇄 설정이 잘못되었던지,
아니면 눈이 피곤한 것 같습니다.
백 설빈: (눈..비비적) 하도 픽셀들만 봐서 그런가.
다음은 어디를 살펴볼까요?
백 설빈: (벽면의 낙서를 살펴본다..)
흰색의 낙서가 빼곡하게 쓰여진 벽입니다.
글인지 낙서인지 좀처럼 구분하기 어렵네요.
모국어에 성공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백 설빈:
언어(모국어)
기준치:70/35/14
굴림:99
판정결과:실패
?
음...
글씨인 것처럼 보이지만,
워낙에 악필이라 읽을 수가 없습니다.
관찰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관찰력
기준치:52/26/10
굴림:38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왕이 심심해서 낙서라도 했나봐. (기웃기웃)
하얀 낙서 사이로 붉은 글씨를 발견합니다.
《 나는, 아직, 미치지, 않았어. 》
검은 핏자국이 너무나도 절박하게 느껴집니다.
백 설빈: 미치지 않고 파쳤나보다.
아무래도 그런모양입니다...^^
백 설빈: (창문! 창문도 보자!)
창문이라기엔 조잡하게 툭 뚫려 있을 뿐입니다.
밖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 설빈: (고개 빼꼼히 내밀어본다)
바깥을 살펴보면 마을과 숲이 보이며,
검은 물에 잠겨있습니다.
이 마왕성도 서서히 잠겨가는 것 같네요.
지능 판정입니다.
백 설빈: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검은 물은 점차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마왕을 해지우지 않으면 저 검은 물이 어디까지 차오를지 모릅니다.
어쩌면 마왕성까지 전부 잠겨버릴지도 모르죠.
이성 판정입니다. (1d3/1d6)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86/43/17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rolling 1d3
(
2
)
2
이성 -2
백 설빈: 마왕은.. 문어인가.
저건 먹물인가.
아니, 오징어인가?
(상식에 혼돈)
오징어가 먹물을 뿜기는 하죠...
먹물로 가득찬 세상은 고소할 것 같네요.
백 설빈: (지끈!)
다음 층으로 올라가야겠어. (계단을 밟고 올라간다..)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마왕성의 3층입니다.
안은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이제까지와 다르게 조금의 빛도 없습니다.
그리고, 3층에 들어온 순간부터 서홍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백 설빈: (서홍이 바쁜 건줄 알았어)
안내자: (바쁜줄알았어... 나도...)
어떻게 된 일일까요?
백 설빈: 서홍아...자니?
서홍을 부르는 순간
깜빡,
주변이 다시 밝아집니다.
그리고는 익숙한 풍경과 함께 서홍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 서홍: 안녕, 용사님!
주변을 둘러보면 마왕성의 흔적은 온데간데없고,
우리들의 집입니다.
집 안의 모든게 설빈이 기억하는 그대로입니다.
도트 상태로 깨지던 시야도 정상으로 돌아와있습니다.
백 설빈: ....?
꿈에서 깬 건가?
(서홍이 만져지나? 손 잡아볼래....)
유 서홍: 왜 이제 온 거야? 늦는다는 말은 없었잖아, 바깥 일은 힘들진 않았어? (손을 맞잡습니다!)
손을 잡아보면.. 따뜻합니다.
백 설빈: 음................... (손을 잡은 건 좋은데.. 이 상황 왜이리 묘하지)
유 서홍: (기분탓 기분탓)
백 설빈: 마왕을 무찌르러 가고 있었는데.
마왕이........................
너야?
유 서홍: 그래? 마왕? 고생이 많았네! 좀 쉬어도 괜찮아. 뭐?
내가 마왕? (키득키득 웃습니다) 그럴 리가 없잖아~!
백 설빈: (심리학 판정 가능할까요......? 서홍아 미안해 사랑해.....)
가능합니다!
백 설빈:
심리학
기준치:10/5/2
굴림:55
판정결과:실패
(알 수 없는 서홍이의 마음...)
서홍이의 마음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분간하기 힘든 표정이네요. 즐거워보입니다.
백 설빈: 쉬어가면.. 이 곳 전체가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알고있어.
유 서홍: 응? 어디 얘기를 하는 거야, 여기는 괜찮아! 안심해도 좋아. 자자, 소파에 앉아서 얘기하자! (소파로 이끕니다)
백 설빈: 정말 꿈이었나? 내가 잠깐 꿈에 너무 몰입 한 건가. (쫄래쫄래 소파로 따라가며 내 손등 챱챱 꼬집어본다..) (꿈 속에서 꿈을 꾸고있는 걸지도 모르지..............)
손등을 챱챱 꼬집어보면 아프네요.
정말 꿈 속에서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백 설빈: (잠을 자야하는 건가!)
유 서홍: (자면 나 심심한데ㅠ)
백 설빈: (이름을 부르자마자 이렇게 됐으니 한번 더 불러보면 되나!)
(수몰버스 생각나서 침침해짐...)
서홍아............................................... (그윽)
유 서홍: ( . . . . . .)
응, 용사님......................... (깊은,,,,,,,슬픔)
백 설빈: 서홍아... 나는 왜 용사야?
유 서홍: (소파에 앉히고 과자 가져다줌....) 그거야... 용사님이니까, 용사님이지!
설빈은 기묘한 이질감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 이름은 뭐였죠?
백 설빈: 내가 뭔가의 공을 세웠어? (과자 하나 까내서 서홍이 입에 넣어준다)
모든 게 다 기억나는데 당신의 이름만 떠오르지 않습니다.
백 설빈: (뭐? 내 이름은 용사다.)
이성..판정입니다; (1d3/1d5)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84/42/16
굴림:90
판정결과:실패
유 서홍: (맞아 우리 용사님 이름 용사님이야)
백 설빈: 
rolling 1d5
(
4
)
4
유 서홍: (그런데 왜그래ㅜ)
백 설빈: .......................
이성 -4
백 설빈: 긴 여정을 마쳤더니 좀 피곤하네.
유 서홍: 쉬는게 낫겠네! 저 안에 침대도 있는데 조금 잘래? (어깨 안마해줍니다)
백 설빈: 음...... 마음같아선 쉬고싶긴 한데.
(이 상황 이상한데 정확히 어디가 이상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군 혼돈의 카오스)
설빈은 본인의 이름을 떠올리는게 탈출구임을 직감합니다.
지능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오 .. ..
백 설빈: (침침한 눈.. 비빈다...)
많이 피곤한 설빈은 머리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유 서홍: 자자, 안방에 들어가서 쉬자. 내가 음료수도 가져다줄게! (안방으로 총총 걸어갑니다)
마시고 싶은 거 있어? 사과주스?
백 설빈: 난 율무차 먹고싶어. (손 번쩍)
유 서홍: 좋아! 율무차!
백 설빈: (이 서홍은 진짜 서홍이 아닐지도 몰라!) (쪼오오오끔 경계함)
서홍아. 용사 말고 이름으로 불러주면 안 돼?
유 서홍: 응?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 오늘은 이렇게 부르고 싶은 기분인걸~
(총총 주방에서 율무차를 가져다가 설빈에게 건넵니다)
서홍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수상합니다.
그리고 집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백 설빈: 흐응.... 서홍이는 이렇게 수상한 사람 아니었는데. (율무차 전해받고는 마시진 않으며.. 주위를 둘러본다.)
(뭘 살필 수 있지?)
집은 거실과 욕실, 주방, 안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장소마다 조사할 수 있는 곳이 다릅니다.
설빈은... 안방에 있나?
백 설빈: (아 지도가 있었구나)
(나는....어디지 안방인가)
쥐도새도 모르게 펼쳐서 그만
유 서홍: (음...)
(안방에 들어가자 침대도 있고 쉬어야지)
(누워서 한숨 푹 자!)
백 설빈: (안방으로 일단 들어가보자....침대를 살펴보겠어!)
유 서홍: (따라다니며 과자 하나씩 쥐여줍니다) 쉴 생각이 들었어?
침대를 살펴보면, 당신이 기억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특별한 건 없어보입니다.
행운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3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빈의 시선이 문득 아래로 향합니다.
당신의 발치에 수선화 한 송이가 작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꽃은 봉오리 진 채로 아직 피지 않았네요.
백 설빈: 꽃?
왜 꽃을 이런데 둔 거야. (일단 꺼내둡니다)
유 서홍: 꽃? (따라 봅니다) 모르겠네, 언제 생긴 거지?
집 안에서 꽃이 자라는 건 좀... (곰곰곰 내가 청소를 게을리 했나 반성중)
백 설빈: 버섯보단 나으니까 괜찮아.. (은은)
유 서홍: 그건.... 맞지만. (언제 한 번쯤은 폈을수도 있겠다... 욕실이면...)
백 설빈: (서설마... 에이...)
유 서홍: (곰팡이정리 진짜못함 , , ,,)
백 설빈: (자연스레.. 책상을 살펴보자...)
(곰팡이랑 같이 살아본적이 없어...)
유 서홍: (다른데는 깔끔해...ㅠ...) (다른집에 살 때의.. 얘기인가보다)
책상을 살펴보면...
행운 판정입니다.
백 설빈: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76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곳도 당신이 기억하는 것과 동일하네요.
책상의 디자인부터, 컴퓨터까지 모두.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백 설빈: 음.................
유 서홍: 음!
백 설빈: (책상 아래도?!)
그렇습니다!!
행운 한 번 더?
백 설빈: (끄닥!)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75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아!
정말 없습니다.
백 설빈: (아까보다 1 더 높구나)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네요.
유 서홍: (소소한 차이;)
백 설빈: 커흠...
(서랍장도 살펴본다...)
유 서홍: 오래간만에 와서 그래? 바뀐 건 없을 걸! (졸졸졸 따라다니며 수분충전 당충전을 돕습니다)
서랍장을 살펴보면...
이곳도 행운 판정입니다!
백 설빈: (서홍이 약간.. 말썽쟁이 도련님 따라다니는 집사같아)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유 서홍: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 우리 용사님)
설빈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향합니다.
백 설빈: (아까 받은 율무차 이쯤이면 적당히 식었을테니 호로롭 마셔본다...)
당신의 발치에 수선화 한 송이가 작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
이 꽃 또한 봉오리 진 채로 아직 피지 않았네요.
백 설빈: 꽃이... 있네.
(대박적으로 사상한 눈으로 쳐다봄)
(사상? 수상;)
유 서홍: (;;) (청소 열심히 했단 눈)
그러고보니, 설빈은 꽃을 챙겼나요?
백 설빈: (꺼내두기만 했는데 이건 화분인가 땅에서 피어난 것인가)
(화분이라면 손에 들고있다고 하자!)
땅에서 피어난 쪽입니다.
백 설빈: (악 꽃을 어떻게 뽑아 엉헝헝)
(뿌리가 상하지 않게 아주 조심히.... 캐?내어서 챙기자...)
조심스럽게.. 캐낼 수 있습니다!
설빈은 수선화 두 뿌리를 챙겼습니다.
유 서홍: 다음은 어디를 보려고? 지금 이 시간이면 TV에 볼 만한 건 없을테고... (곰곰고)
백 설빈: 냉장고.... 를 보려고.
좀 출출하거든. (벌컥!)
행운 판정을 해주세요!
유 서홍: 집에 먹을 만한게 있나? 몇 개 넣어두긴 했는데... (졸졸졸)
백 설빈: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당신이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냉장고의 내부와 같습니다.
먹을 만한 게...
많나?
(설빈이봄)
백 설빈: (많나?)
역시 이 냉장고....
유 서홍: (마지막으로 봤을 때 얼마나 있었지)
백 설빈: 금화가 가득하군.
유 서홍: ?
냉장고에는;
금화가 잔뜩 쌓여있습니다.
백 설빈: (흡족해짐;)
유 서홍: 먹을 건 어디에 두고.....??
(진짜웃겨ㅠ)
백 설빈: 금화 더미 속에..?
(뒤적뒤적 소세지 꺼내봄)
유 서홍: (뒤적뒤적... 오렌지주스 꺼냄)
둘 다 있습니다.
백 설빈: 먹을래? (;)
유 서홍: 으응; (받음...)
(컵에... 오렌지 주스 따라서 벌컥벌컥 마십니다) 육포도 있을 것 같은데.
(주섬주섬 꺼내서... 좋아할진 모르겠는데.. 쥐여줍니다)
백 설빈: (육포 전해받아서 입에 넣음)
(질겅 질겅 질겅) 역히 냉항거
(세면대랑 스토브도 살필 수 있는 것인기ㅏ)
가능합니다!
유 서홍: (잘먹는다 따라서 냠냠냠합니다)
(난 치즈육포가 좋아 (tmi)
백 설빈: (사실 난 육포 안 먹어봤어 그치만 서홍이가 좋아하는 거라면 나도 좋아)
(세면대 살펴봅니다!)
세면대를 살펴보면...
백 설빈: (세면대라고 하는게 맞나 계수대인가 곰곰문문)
싱크대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어느쪽이든... 마음만 맞으면 그만!
행운 판정입니다!
백 설빈:
행운
기준치:95/47/19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wow
설빈의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당신의 발치에 수선화 한 송이가 피어 작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였던가요?
백 설빈: (점점 내가 좋아진다.)(?)
유 서홍: (나도 용사님이 좋아)
백 설빈: (샤샥 캐내서 챙기자)
수선화는 활짝 피어있는 상태입니다.
설빈이 꽃을 만지자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고, 줄기는 녹아내립니다.
백 설빈: ...?
그리고 곧, 아래에는 접혀있는 쪽지만 남습니다.
백 설빈: 서홍아
유 서홍: 응?
백 설빈: 내가 꽃을 죽여버린 것 같아.
유 서홍: 음 . ....
백 설빈: (쪽지 읽어봐요..)
유 서홍: 그 마음으로 씨앗을 하나 키우면.. 대신 하나 탄생시키는 거니까 식물을 기르자. (이상함)
쪽지를 펼치면
《 나의 이름은-. 》
하고 쓰여있으며, 시야가 일그러집니다.
설빈은 다시 눈을 뜹니다.
백 설빈: ?
방금은... 환각이었을까요?
안내자: 일어났어? 머리는 안 아프고?
백 설빈: 서홍아?
안내자: 응?
3층은 환하게 밝아져 있습니다.
백 설빈: ?
나 방금 잤니?
그리고 검은 물이 설빈의 발목까지 차올라있습니다.
발목부분이 따끔거립니다.
HP -2, 이성 -5
지능 판정입니다.
백 설빈: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62
판정결과:실패
와.....
대박 설빈은 애써 검은물을 외면합니다.
설빈은 본인의 이름에 대해서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바닥에는 검은 물 위에 서류철이 하나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벽면에는 마찬가지로 흰색의 낙서가 새겨져있고,
왼쪽에는 계단이 보입니다.
백 설빈: (서류철이 뭐지 건져올려서 보자)
안내자: 방금 잔 건 아니고, 이번 몬스터가 환각을 다루는 종류였어.
그래도 금방 깨고 나와서 다행이야!
바닥에 흩어진 서류철입니다.
살펴보니 진단서처럼 보입니다.
백 설빈: 금방은 아닌 것 같지만..커흠.....
아래층에서 보았던 자가 진단서와 관련된 내용인 것 같습니다.
환각, 환청, 기억 이상 등의 병명에 체크 표시가 되었으며
입원을 권하는 의사 소견서도 함께 기록되어있습니다.
진단서의 환자란에는 《 용사님 》 이라 적혀 있습니다.
백 설빈: ?
그리고 용사님이라 적힌 이름 아래로 익숙한 이름이 겹쳐져 읽힙니다.
《 백 설빈 》
지능 판정을 해볼까요?
백 설빈: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문득, 어떤 기억이 스쳐갑니다.
새하얀 병원.
맞은 편에는 가운을 입은 의사가 있었고,
당신은 의자에 앉아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설문지가 아니라, 자가 진단서였던가요.
당신이 쓴 종이를 받은 의사가 무언가를 설명하고,
당신에게 진단서를 내밀었습니다.
나는, 펜을 들어 서명란에 나의 이름을 적어넣었습니다.
그리고,
...뒤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게 정말로 내 기억이 맞던가요?
이성 판정입니다. (1d5/1d8)
백 설빈:
SAN Roll
기준치:75/37/15
굴림:79
판정결과:실패
안내자: (설빈아 . . .. .)
백 설빈: 
rolling 1d8
(
1
)
1
(?)
백 설빈: 오...
안내자: 정말... 설빈이가 최고야; (마음같아선 꼭 안고싶다)
이성 -1
검은물은 허벅지께까지 차올랐습니다.
백 설빈: (얼른 서홍이 보고싶다...) (참방참방)
안내자: (나도 보고싶어.. 설빈아..)
어디로 갈까요?
백 설빈: (낙서도 빠르게 살펴보자...)
흰색의 낙서가 빼곡하게 쓰여진 벽입니다.
글인지 낙서인지 좀처럼 구분하기 어려운 낙서는
전부 깊은 악의가 담긴 단어와 문장입니다.
그 사이에서 붉은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 나, 아는 멀쩡, 합, 니다. 포기하, 지 않았, 다. 》
삐뚤삐뚤 쓰여진 문장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새겼던지
벽이 파인 자국마저 선연합니다.
백 설빈: 마왕은 설마 나인가..
안내자: 정말...?
백 설빈: (서둘러 계단을 오르자..)
안내자: (오르자 빨리가자)
백 설빈: 글쎄.. 이상한 기억이 떠오르네.
계단을 잽싸게 올라가면, 검은물은 아슬아슬하게 흔들려 찰방거립니다.
금방이라도 4층까지 올라올 것 같네요.
안내자: 이상한 기억? 뭔데?
백 설빈: 내가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적이 있나?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마왕성의 4층입니다.
이제까지와 다르게 안은 어둡지 않습니다.
안내자: 모르겠는데, 설빈이 기억나는거라면.. 진짜 있었던 일일지도 모르지.
중앙에는 돌로 된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습니다.
마왕인 걸까요?
백 설빈: 어이! 거기! 싸우자!
당신의 기척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얼굴은 검은 베일로 가려져 있습니다.
백 설빈: 흐음.....
(베일을 벗겨보자...)(뻘쭘)
설빈이 베일을 걷으면,
그렇습니다.
설빈이 한 층 한 층 올라오며 서서히 알아차린 그대로,
휴
설빈의 얼굴이 보입니다.
잠들어 있습니다.
백 설빈: 서홍아.........
보고있어?
안내자: ... ...
용사는 마침내 사악한 마왕과 마주쳤습니다.
사악한 마법을 쓴 마왕은 능력의 반동으로 무방비 상태입니다.
검은 물이 오나전히 차오르기 전까진 죽음이 다가와도 반항조차 못할 겁니다.
자, 그럼 용사님.
마왕을 죽이고 세상을 구원해주겠습니까?
백 설빈: 흠...
그래. 내가 날 죽이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하지만, 지금은 그래야할 것 같네.
(챙겨두었던 무기를 꺼내쥔다.)
검은물은 계단을 넘어 서서히 이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마왕이 죽으면 저것들도 사라질 거란 걸 본능적으로 눈치챌 수 있습니다.
백 설빈: 잘 자라. (잠든 틈을 타 빠르게 해치웁니다...)
설빈은 가차없이 칼을 휘둘렀고
마왕의 목이 툭, 하고 바닥으로 떨어져 내립니다.
검은 물이 당신의 얼굴에 튀며 바닥에 흩뿌려졌다가
이내 증발하는 것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환하던 주변의 풍경이 점차 녹아내리고
시야가 어지롭게 일그러집니다.
그리고 곧,
고생했다는 목소리와 함께 의식이 끊어집니다.
...
깜빡,
눈을 뜨면 새하얀 병실입니다.
이곳은 어디죠?
눈을 찌푸리며 몸을 움직이려 하면 팔에 꽂힌 링겔이 보입니다.
당황하는 당신에게 간호사가 다가왔고
이런저런 질문을 던집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며칠 동안 쓰러져 있었다고 하네요.
이후 의사와 상담을 나눈 당신은 한동안 병원에 통원하며 치료받기로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던 당신은 발작이 심해져 병원에 강제 입원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기억나지 않는 쪽이 좋을 거란 의사의 위로를 받고,
당신은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문득,
꿈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던 이들의 목소리가
자신의 것과 닮았다는 기분도 들었지만.
꿈 같은 건 아무래도 좋은 일이겠죠.
ED01. Game Clear (Hard Mode)
시나리오 내 탐사자 임시 이성치 + 1D20만큼 이성 회복
광기 회복.